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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충무공 이순신 박물관

천안돌이 2020. 11. 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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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이순신 박물관

2020.10.31
10월 마지막일 현충사 방문후기 재작성합니다^^
가을 향기를 느끼며, 단풍을 구경하며 올라가면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이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기념관에는 이순신 장군님이 남긴 업적과 조선 군선에 대한 정보를 전시 해놨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충무공 이순신은 임진왜란 중 전라좌수사와 삼도수군 통제사로 조선 수군을 이끌고 일본 수군을 무찔러 나라를 구한 우리 민족의 성웅이다.

32세에 무관에 급제하여 관식생활을 시작한 이래 늘 맡은 바 책임을 다 하여 주위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일찍이 일본의 침략을 내다보고 거북선을 만들었으며 임진왜란 중에는 출전하는 싸움마다 승리하였다.

그러나 퇴각하는 일본군을 노량 앞바다에서 마지막까지 추격하여 싸우다가 1598년 11월 19일 새벽 일본군의 충탄에 쓰러졌다.

선도때 선무 1등 공신에 녹훈되고 인조 때 '충모공'이라는 시호가 내려졌으며 정조 때 영의정에 추증되고 이순신에 대한 기록을 집대성한 '충무공전서'가 간행되었다.

조선의 화포

조선의 화포는 화약이 폭발하는 힘으로 포탄을 발사하는 무기이다. 고려 말 최무선이 자체적으로 화약을 만드는 데 성공한 이후 조선에 계승되어 왜구와 여진족 토벌 등을 통해 꾸준히 개발, 발전되었다.

장양공정토시전부호도

장양공정토시전부호도는 1588년(선조 21) 함경도 병마절도사 이일이 함경도 지역을 침략하던 여진족 시전 부락을 정벌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녹둔도 사건으로 백의종군하고 있던 이순신은 이 전투에 참전하여 공을 세워 사면을 받았다.

조선 무기와 일본의 무기

조선의 무기는 활과 황자총통이라는 대형화포.
일본의 무기는 칼과 조총을 사용하였다.

조선과 일본의 군선
각선도본전선

각선도본전선은 조선 후기 수군의 군선과 세금으로 바친 곡식을 옮기는 조우선 등의 그림이 있는 책으로 채색화 6장을 모아 만들었다. 제목의 '전선'은 판옥선을 말한다. 배의 바닥이 넓고 갑판을 이중으로 하여 선체가 높아진 판옥선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거북선 모형
거북선 모형

정식 명칭은 귀선(龜船)이다. 거북선은 조선 수군의 주력 전선인 판옥선(板屋船)의 상체 부분을 개량해서 덮개를 덮은 구조이다. 판옥선은 바닥이 평평한 선체 위에 그보다 폭이 넓은 갑판을 2층 구조로 만든 전선이다.

1층 갑판에는 한국식 노를 설치하여 격군들이 노를 젓고, 2층에는 사령부가 위치하는 ‘장대’를 설치하고, 갑판 둘레에는 방패를 두르고 각종 화포를 장착하였다.

‘상장’의 1층은 노역 공간, 2층은 전투 공간이었던 셈이다. 거북선은 바로 이와 같은 판옥선의 상장 부분을 개량해 덮개를 만든 구조였던 것이다.

충무공장검

충무공장검은 이순신이 1594년 4월 한산도 진중에 있을때 만든 칼이다. 전장에서 실제로 쓴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정신을 가다듬으려고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칼에는 ' 갑오년 4월에 태귀련과 이무생이 만들었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순신 고택
이순신 고택
이순신 고택

이 집은 충무공 이순신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부터 살던 집으로 이후 종손이 대대로 1960년대까지 살았던 곳이다. 400여 년간 종손들이 살면서 부분적으로 늘려 짓거나 고쳐 지었으면, 집 뒤편에는 이순신의 위패를 모신 가묘가 있다. 매년 이순신이 전산한 날인 음력 11월 19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현충사 충의문
현충사
현충사 이순신 장군

구)현충사와 신)현충사로 나눠져 있으며, 신)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위엄이 보일 정도로 웅장하고 높게 건설되어 있습니다.

묵념^^

 

 

마지막으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에게 묵념을 하고 뜻 깊은 역사를 배우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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